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온라인 쇼핑몰의 비회원 구매서비스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법규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법규 준수율이 매우 저조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 쇼핑몰 중 이용률이 높은 300개 사이트 가운데 비회원 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177개를 대상으로 한 이번 모니터링에서 전체 쇼핑물 중 단 1개 사이트만이 개인정보 수집을 고지하고 사전 동의 절차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통부는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여 개인정보보호 위반 사업자에 대해서는 개선조치를 권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추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