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3일 천305만평 규모의 혁신도시 추진을 위한 혁신도시 지원특별법 제정을 올 정기국회에서 마무리짓고 혁신도시 점검단을 구성해 내년 8월에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3일 오전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제153차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정부 대변인인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이 전했습니다.
김 처장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과정에 따라 준비가 빨리되는 혁신도시 예정지역부터 내년 8월에 착공에 들어갈 것`이라며 `몇지역이 얘기되고는 있지만 공개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며 합의가 되면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