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루 평균 1.9명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한 해 국내에서 새로 에이즈에 감염된 내국인이 하루 평균 1.9명 꼴인 680명으로 지난 2004년보다 11.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서 지난해 말 현재 누적 에이즈 감염자 수는 3,829명으로 4천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새로 발견된 감염자의 경우에 대부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었다면서 에이즈 예방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