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경제부총리가 오는 1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8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 참석합니다.
한.러 경제공동위는 경제 전반에 관한 두 나라 정부간 최고 협의체로, 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 종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 연결, 사할린산 가스 도입 등 교통과 물류, 에너지 분야의 현안들이 논의됩니다.
우리 측에서는 권 부총리를 수석대표로 재정경제부와 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등 6개 부처의 국장급 대표들이 나서고, 러시아 측에서도 10여개의 부처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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