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규 경제부총리는 고유가와 미국경제의 불안 등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현 단계에서 내년 성장률은 5%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유가 수준이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2차 오일쇼크 당시보다 낮은 수준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재정경제부는 연말에 발표할 내년 경제운용방향에서, 최근 대외 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로 당초 제시한 5%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