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들의 직접투자 가운데 인수·합병이 크게 늘어나, 공장이나 사업장을 국내에 설립하는 그린필드형을 초과했습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들의 직접투자는 27억700만 달러였으며 이 가운데 인수합병형은 18억6천만 달러로 8억 4천만 달러에 그친 그린필드형, 즉 공장 신규 설립보다 두 배나 높았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전체 외국인직접투자는 79%, 인수합병형은 500% 늘어난 것이지만 그린필드형은 오히려 30% 준 규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