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어제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어 대학 등록금 문제 등 현안에 대해 국가 재정 우선 순위를 논의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 복지 요구에 대응해야 하지만 이 때문에 미래를 위한 투자가 희생 당하면 곤란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총리는 아울러 "재정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동시에 균형적인 접근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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