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등 기상악화로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7% 오르면서, 7개월 연속 4%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달 보다 4.7%, 전달인 6월보다는 0.7%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인 신선식품지수가 작년보다 9% 급등했고, 상추와 열무를 중심으로 한 농축수산물이 11.2%, 석유류도 13.6%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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