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사실무회담을 앞당겨 개최하자는 북한의 전통문과 관련해 국방부는 다음 달 11일에 개최할 것을 다시 한번 제의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29일 북한은 인민무력부장 명의의 전통문을 통해 다음 달 1일 군사 실무회담을 개최하자고 수정 제의했다"며 "이에 우리측은 다음 달 11일 개최하자는 내용의 답신을 오늘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국방부는 남북 군사 실무회담을 다음 달 11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자는 내용의 전통문을 북한에 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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