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국내 정유사가 고급휘발유 가격을 다른 나라보다 빠르게 올렸으며, 통신 3사의 마케팅 비용도 과다한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국가제유가의 저점이었던 지난 2008년 12월 이후 휘발유 가격 상승 속도를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고급 휘발유 가격이 외국보다 빠르게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통신 3사의 마케팅 비용이 매출액 대비 22.7%로 다른 산업과 비교할 때도 지나치게 높다면서, 통신요금 인하의 필요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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