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리비아가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됩니다.
지난 9일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리비아를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한 외교통상부는 오늘 이 내용을 관보에 게재했다고 밝혔습니다.
여행금지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로, 정부는 한 달 뒤 리비아 여행금지 여부를 재심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리비아에 잔류나 입국을 바라는 교민은 오는 22일까지 정부에 여권사용 허가를 신청해야 하고 허가 없이 잔류하거나 입국할 경우는 여권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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