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시 한번 우리나라와의 FTA 이행법안 처리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미 의회의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민심 탐방' 버스 투어에 나선 오바마 대통령은 버스 투어 첫 일정으로 가진 미네소타주 캐논 폴스 타운홀미팅에서 "의회에서 현재 처리되지 않고 있는 법안이 있다"면서 "이 법안은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의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FTA 이행법안이 통과되면 "쉐보레나 포드차도 한국에 팔릴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현대나 기아차가 미국서 팔리는 것을 더 이상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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