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헌화와 분향, 추념사 등 공식 행사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천안함과 제2연평해전 유족, 고 한주호 준위의 유족을 보고서는 뒷줄까지 들어가 어깨를 두드리며 서해상에서 북한과 교전 중 사망한 장병에 대한 안타까움과 위로를 나타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 내외는 `현충문' 뒤편에 있는 일반 사병들이 묻힌 묘역을 방문해 참해하던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일반 사병들의 묘역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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