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이 어제 임진강 상류 댐의 방류 가능성을 통보한 데 대해 국토해양부는 임진강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군남홍수조절지가 완공돼 가동을 시작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임진강 상류 북측 유역에 오늘 오전까지 많은비가 예상되지만 군남홍수조절지의 계획홍수위는 40.0m로, 북측 댐에서 많은 물을 방류하더라도 현재 상태에서 유입되는 물을 일단 가둔 뒤 조절해 흘려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북측의 댐 방류로 연천, 파주 등 하류 지역에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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