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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기상악화로 천안함 인양 차질

인양작업이 날씨 때문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백령도 주변에는 강풍과 높은 파도 때문에 수중조사 작업이 중단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최고다 기자!

네, 국방부에 나와있습니다.

Q1> 기상 상황 때문에 오전 작업이 여의치 않았는데 현재는 어떤가요?

A1> 시간이 지나도 기상 여건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백령도에는 초속 20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의 높이도 2m가 넘는 상황입니다.

인양팀은 바지선을 띄우지 못해 아직도 대청도항에 머물고 있습니다.

기상 상황이 악화되면서 인양작업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기상여건이 좋아진다면 추가 조사를 시도할 예정이었지만, 강풍때문에 침몰 해역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잠수사들의 안전과 직결되 있기 때문인데요.

군당국은 기상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 되는 내일 오후 까지는 일단 대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Q2>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양을 위해서 배의 상태와 해저 바닥의 형태를 조사하는 수중조사가 언제쯤이면 마무리 될까요?

A2> 네, 수중조사는 70% 이상 진척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인양팀은 어제 함수와 함미 모두 2시간 넘게 수중조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앞으로 한 차례 정도만 더 추가조사를 실시하면 사전조사는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부터 3-4일간 유속이 느려지는 '조금' 기간인데요.

이 기간에 수중조사가 마무리 되고 침몰된 천안함에 철선을 묶을 준비작업까지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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