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북한에 대해 "조속한 시일내에 조건없이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어제 핵무기비확산조약 평가회의 개막식에서 "한반도의 입증가능한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조건없이 회담에 복귀하는 길 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또 이번 평가회의에 앞서 진전을 위한 고무적인 징후들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그 예로 미국과 러시아의 새로운 핵무기감축협상과, 올해 워싱턴에서 개최됐고 2년후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 등을 꼽았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