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이 개성공단에 대한 전향적 조치를 취한다면 제2 개성공단을 만들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54분간 방송된 러시아 국영뉴스채널 '러시아24TV'의 특집프로그램 '한국대통령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우리는 앞으로 북한이 개성공단에 협력관계 일을 해나가는데 더 편리하도록 여러가지를 북한이 조치를 취하고, 또 거기 기업하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면 제2 개성공단 같은 것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렇게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그것은 전적으로 북한이 하기에 달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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