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다음달 2일부터 ‘한중일과 ASEAN+3’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합니다.
아시아 지역 내 경제감시기구와 신용보증기구 설립이 논의됩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재무장관회의와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역내 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중점 논의될 예정입니다.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체제의 감시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역내 경제감시기구 설립방안도 논의의 대상입니다.
또 아시아 채권시장 발전의 핵심 인프라가 될 역내 신용보증투자기구 설립과 역내 예탁결제기구 구축 방안은 물론,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윤 장관은 아울러 5월 3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아시아개발은행 연차 총회에도 참석합니다.
윤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공조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등 위기재발 방지를 위한 공동 대응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한편 윤 장관은 총회 기간 중에 카지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면담하고, 양국간 경제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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