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해양 자원이 빼놓을 수 없는 성장동력입니다.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의 중요성과 함께 '그린 코리아'를 향한 해양정책 방향을 가늠해봅니다.
조선산업 세계 1위, 컨테이너 처리량 세계 6위 등, 세계 10위권의 해양강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는 거친 바다를 개척하며 국부를 창출해왔습니다.
생명의 근원이자 자원의 보고인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바다의 날'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습니다.
정부는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시기를 추정해, 1996년부터 매년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올해 바다의 날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해양수산분야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해양수산업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블루오션, 그린 코리아'를 주제로 해양을 통한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천명했습니다.
정부는 아울러 우리나라를 동북아 물류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편리한 물류 환경 조성에도 역점을 두겠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정부는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나라를 명실공히 해양 자원을 활용한 녹색강국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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