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 이용자 가운데 성실 상환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소액대출이 지원됩니다.
대출 규모는 모두 1천500억원으로, 약 5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강남본부에서 특별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캠코 두배로 희망대출' 개소식이 열린 것입니다.
캠코 두배로 희망대출은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 이용자 중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희망대출의 첫 대출자로 선정된 함재선씨.
지난 5년 전 사업 실패로 금융채무 불이행자가 됐지만,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성실히 채무를 상환함으로써 첫 대출자로 선정됐습니다.
함씨는 이번 대출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가지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캠코 두배로 희망대출은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연 4% 이자로 최장 5년 동안 대출할 수 있습니다.
상환 방법은 매달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10만원씩만 납부하면 됩니다.
신청접수는 자산관리공사 본사와 지점에서 가능하며, 서민금융 통합서비스 창구에서도 가능합니다.
서민금융 통합서비스 창구에서는 소액대출은 물론 전환대출, 채무조정 등 종합적인 상담이 가능합니다.
대출 대상자 확인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고객지원센터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마이크로 파이낸스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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