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칸 나오토 일본 신임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총리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칸 나오토 총리는 “올해가 한일관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인 만큼 역사를 직시할 뿐 아니라 반성할 것은 반성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백년의 과거에 매몰될 수만은 없다면서 앞으로의 백년을 위해 과거를 딛고 일어서는 미래지향적 조치를 취하고 함께 노력하면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어 북한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유엔 안보리 처리과정에서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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