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차질 없이 완결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또 민선 5기 지자체에, 정책의 급변보다 지역경제 성장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전국 71개 지방상공회의소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회장단은 제5기 민선 지방자치단체가 4대강 사업을 완결해야 한다며, 공동 발표문을 채택했습니다.
손경식 회장 /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공동 발표문
"위축된 지방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진행중인 4대강 사업을 차질없이 완결해야 한다. 지방경기 활성화는 투자와 고용확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회장단은 국내외 경제 여건이 아직 불안한 만큼, 출구전략 시기는 신중히 접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선출된 지자체에, 정책을 급히 바꿔 혼란을 일으키기보다는,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물론 기업도 체질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더 노력하고,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투자와 고용확대에 힘써야 할 겁니다."
한편 원활한 경영권 승계를 위한 상속 세제 개정과 공장입지·환경 관련 규제개혁, 최저임금의 무리한 인상요구 자제 등의 내용도 공동 발표문에 포함됐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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