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품에 대한 이란의 수입승인 보류조치와 관련해 정부는 다음주 초 이규형 외교통상부 2차관을 보내 양국간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규형 차관의 이란 방문은, 양국 관계 증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선 고위 인사의 교류가 필요하며, 수입 승인 보류 등의 사건이 계속 발생한다면 양국 관계에 바람직하지 않아 포괄적으로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현재 임홍재 주이란 대사를 통해서도 이란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수입승인 보류 조치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