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차 한국언론재단 포럼이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이백만 국정홍보처 차장을 비롯해 국내 언론사 편집·보도국 부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APEC 정상회의와 한국` 이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정부가 `9.19 베이징 공동성명`에 따른 단계적인 북핵 이행방안을 만들어 미국과 협의 중이며 협의 결과를 토대로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과도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제5차 북핵 6자회담 날짜는 잡히지 않았지만 베이징 공동성명에서 다음달초에 열기로 한 만큼 이를 저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이와함께 부산 APEC 정상회의 개최 의의와 주요 과제 등을 소개하고 이해찬 국무총리의 유럽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 등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 뒤 북핵과 한일관계 등을 놓고 패널들과 토론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