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6자회담을 앞두고 한국과 미국 등 관련국 간 사전조율이 다음주 본격 시작됩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회담개최 시기와 의제 등에 대한 협의를 위해 10월 15일 미국을 방문합니다.
다음주엔 중국측도 미국을 방문해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수순과 검증체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힐 차관보는 이런 협의를 통해서 미 정부의 입장을 검토한 뒤 6자회담 참가국을 순방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북한 방문 여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미 국무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