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광복을 위해 미국에서 애국 동맹단을 조직하고 독립군 양성소를 설립한 이대위 선생 등 국외 독립운동 선열 유해 6위가 오는 17일 국내로 봉환됩니다.
국외독립운동선열의 유해는 봉환 다음날인 18일 대전국립묘지에 안장됩니다.
국가보훈처는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 유해 3백40 위 가운데 102 위는 국내로 봉환했고, 미봉환된 2백38위 가운데 소재가 확인된 91위는 현지에서 묘소를 단장해 한민족의 민족 교육장으로 활용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보훈처는 또 안중근 의사 등 7위의 유해에 대해서는 유족과 단체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묘지 조사를 실시해 국내 봉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