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지난 2천3년 이후 첨단기술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51건의 기술유출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원은 7일 국회 정무위 국감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업계추산 65조 7천억원 상당의 국부유출을 예방했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또 기술이 유출된 분야는 전기와 전자와 정보·통신 등 세계적 경쟁력을 갖고 있는 업종에 집중됐으며 경쟁사 직원 매수가 유출 방법의 86%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은 첨단산업체와 국책연구소 밀집지역에 대한 산업스파이 색출활동을 강화하고, 황우석 교수와 같은 핵심연구인력에 대한 보안관리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