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층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게 되면 초고령 사회가 되는데 고령화사회에 이미 진입한 우리나라가 오는 2018년에는 고령사회가 되고 2026년에는 전체 인구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노인인 `초고령 사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가 오는 2018년에는 고령사회가 되고 그로부터 8년 뒤인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통계청 발표에 따른 것으로 올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은 7.2%입니다
특히 작년 기준으로 전국 247개 시.군.구 중 35개 군에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으나 이번 조사에 따르면 1년만에 5개군이 추가로 초 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사회의 고령화도 빠른 속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군.구별로는 경남 남해군이 25.8%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경남 의령군과 경북 의성군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도별 고령인구 비율은 전라남도가 14.9%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충청남도 경상북도 순입니다.
반면 울산광역시는 5.0%로 고령인구 비율이 가장 낮았습니다.
노년부양비는 2005년 현재 12.6%로 10년전인 1995년 8.3%에 비해 4.3%포인트 증가했고, 65세이상 인구의 이혼 발생건수도 10년전인 94년과 비교해 남자의 이혼건수는 3.9배, 여자는 5.0배 증가했습니다.
한편 작년 2인이상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약 112만원이며, 가게지출은 105만원으로 7만원 정도의 흑자를 보였습니다.
이번 발표에 대해 전문가들은 생산가능인구는 점점 줄고 노인의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층을 되도록 많이 경제 활동에 끌어들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