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4일 이해찬 국무총리로부터 경북 상주에서 일어난 공연장 압사 사고와 관련해 상황 보고를 받고 차질없이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앞서 청와대는 이병완 비서실장이 주재 일일현안점검회의에서도 3일 사고가 논의돼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진행하는 각종 행사의 안전 관리 대책을 철저히 점검하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특히 비슷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경찰이 현장 안전 대책에 빈틈이 없는지를 점검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