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당국이 일선 초·중·고교의 불량서클에 해체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초중고교에 존재하고 있는 이른바 일진회 등 불량 서클과 관련해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실태 조사와 해체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각급 학교는 인터넷에 무기명 불량서클 신고센터를 운영하게 되고 불량 서클이 확인되면 학교폭력 대책 자치위원회 심의를 통해 학생 징계 등의 처분을 내리게 됩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집중 해체기간 이후 민·관 합동 점검에서 불량서클이 해체되지 않고 지속되는 것으로 파악될 경우에 학교와 교원에 대해 인사상 불이익 등 엄중 조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