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한가위를 맞아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약자층과 전직 대통령 등 4천여 명에게 선물을 보냈습니다.
최인호 청와대 부대변인은 추석을 맞아 넉넉한 민생과 국민화합을 기원하면서 사회적 약자층과 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 선물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선물은 평양지역 전통 민속주이자 지난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때 건배주로 사용됐던 문배술과 독도산 오징어, 남해안 죽방 멸치 등 각 지역을 상징하는 특산물로 이뤄져 있습니다.
선물을 받는 대상은 각계각층 지도층 인사와 소년소녀 가장과 무의탁 독거노인, 종군 피해 여성, 독도 의용 수비대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