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문화 콘텐츠산업, 하지만 해외 수출길을 뚫다 보면 법률분쟁에 휘말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같은 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전담 법률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최고다 기자>
아기공룡둘리와 같은 캐릭터 상품이나 겨울연가 같은 드라마까지 우리의 고유한 정서를 상품화 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한류를 등에 업고 2003년부터 연평균 2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왔습니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불리기도 하는 문화콘텐츠 산업은 겉으로는 가파른 성장을 해왔지만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그간 말 못할 고민이 있었습니다.
괄목할 만한 성장의 이면에는 다른 나라와의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마찰이나 국제거래시 발생하는 법적문제 등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같이 문화콘텐츠를 수출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법률지원단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영화, 음악, 게임 등 모든 문화산업과 관련한 법률 서비스는 이곳 문화산업 법률지원단을 통해 무료로 이뤄지게 됩니다.
문화산업 법률지원센터는 또 국내업체와 해외업체 간에 소송이 발생할 경우 소송비용의 최대 50%까지 지원합니다.
센터는 이와함께 온라인 컨설팅과 상담은 물론 정기적으로 문화산업법률 교육을
실시해 문화콘텐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법률적인인 마인드 형성에도 크게 힘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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