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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합리적 대화로 파업 조속히 철회

화물연대 총파업 나흘째, 정부는 화물연대와 간담회를 갖는 등 해결점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한승수 국무총리가 오늘 물류의 중심인 부산항을 찾아, 합리적 대화를 통한 파업의 조속한 철회를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화물연대 총파업이 나흘째로 접어들면서, 지식경제부가 추정한 나흘간의 수출입 차질액은 47억4천만달러에 달합니다.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를 비롯해 정부 각 부처가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는 가운데, 한승수 국무총리가 부산항을 찾았습니다.

한승수 총리는 지난 2003년에도 14일간 물류대란이 빚어져서 5천400억원의 피해가 있었다고 상기하면서, 무역협회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는 하루에만 천280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화주가 적극적으로 나서 운송업자들의 요구를 어느 정도 수용함으로써 조속히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면서 화주들의 문제해결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또 이번 문제는 국민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문제인 만큼, 고유가 고통분담 차원에서 화물연대도 합리적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풀기를 바란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파업과정에서 위법이나 탈법을 저지르거나 업체들의 정상운영을 방해할 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에 화물연합회에서는 화물연대와 컨테이너사업자협의회 간에 협상이 재개됐고, 평택항에서는 파업 18개사 중 7개사가 개별협상에 참여하는 등, 파업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계속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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