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등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겐 과학이 우리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한데요,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열린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과학영재들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특히 초·중·고교생의 1% 이상이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미래는 과학에 달려 있다며, 진정한 과학 기술자만 있다면 자원이 많은 나라보다 더 잘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2008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 종합 3,4위 성적을 거둔 수상학생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이들을 격려하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초·중·고학생의 1% 이상이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우수 과학영재들이 세계적인 연구 인력으로 자랄 수 있도록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공계 인력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수학·과학 교육과정을 탐구와 실험 위주로 개선해 정규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학교 밖 과학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과학자가 대우받는 사회가 진정한 과학국가이고 선진일류국가가 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국제과학올림피아드는 대학생을 제외한 20세 미만
과학영재들이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능력을 겨루는 이른바 `두뇌올림픽'으로, 우리
대표단은 물리와 생물분야에서 3위를, 화학과 수학 분야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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