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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8월 물가 상승률 6% 안 넘을 것

추석을 앞두고 물가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정부의 점검과 대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29일 열린 제6차 위기관리대책 회의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번 발언의 의미와 함께, 회의에서 논의된 물가안정 방안을 알아봤습니다.

‘당초 우려했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를 넘지 않을 것이다.’ 기획재정부 강만수 장관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6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8월 물가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장관의 6% 이하 상승률 전망은 국제유가가 지난 7월에 비해 20% 정도 떨어졌고, 밀가루같은 국제 곡물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최근 불거졌던 외환과 채권시장의 불안감이,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잇따른 긍정적인 전망으로 제자리를 잡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이와 함께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도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무엇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별대책을 통해 성수품의 가격 안정세를 유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이번주 각 부처 차관들이 추석 현장점검을 한 데 이어, 다음주에는 장관들이 직접 민생현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대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을 양성하는 청년고용촉진대책도 확정했습니다.

대책에 따르면 취업이 어려운 청년층을 1년간 집중 관리해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훈련 참가자들에게는 월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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