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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헐리우드가 있다면 한국에는 한류우드가 있다!
한국의 문화를 세계로 알리기 위한 한류우드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는데요.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어딘가를 향하는 분주한 발걸음들.
그리고 삼삼오오 모여있는 많은 사람들.
세계적인 영화배우 성룡의 모습도 보이고, 한류스타들의 모습도 눈에 띄는데.
수많은 스타들이 모인 이곳이 바로 한류를 세계로 알리게 될 한류우드가 들어서게 될 곳이다.
지난달 2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한류우드 스타트 페스티벌 현장.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한 한류우드 조성사업이 시작된 곳입니다.
한류우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세계적인 영화배우 성룡과 한류스타 최지우를 비롯한 수 많은 연예인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에 조성될 한류우드의 규모는 무려 99만4천756제곱미터.
여기에 오는 2012년까지 2조8천백억원이 투입돼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섭니다.
한류열풍을 일으켰던 드라마와 영화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스튜디오는 물론, 영화를 보면서 바람이나 냄새까지 느낄 수 있는 4차원 극장 그리고 한국요리학교와 한류 박물관 등 한류의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한류우드가 완공되면 예상 방문객은 연 6백만명, 그리고 관광수입을 비롯해 연간 2조3천5백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류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게 될 성룡은 한류우드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핵심지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국문화를 알기위해서는 한류우드로 가야한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발걸음이 이곳 한류우드로 끝없이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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