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멘>

정열의 오페라 카르멘이 여름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카르맨은 집시 여인 카르멘의 욕망과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화려한 합창과 아리아, 빈틈없는 무대 구성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카르멘에 나오는 노래들은 한 번 쯤 들어봤던 명곡들로, 오페라 초보 관객들도 쉽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페라 역사상 가장 강렬한 캐릭터 카르멘!

그녀의 매혹적인 유혹으로 무더운 여름 잠시나마 잊어보시기 바랍니다.

<글을 그리다… 이야기를 그리다>

감성이 쑥쑥!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전시회가 있습니다.

바로 ‘글을 그리다… 이야기를 그리다’ 전인데요,

우리의 옛 그림과 병풍, 가구 등의 작품과 현대미술 속에서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제시된 ‘글’의 이미지를 소재로 한 작품 60여 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판화 작업 등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까요,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꼭두쇠의 ‘아름다운 동행’>

전통연희와 실내악과 비보이, 록 밴드가 함께 소통하는 무대가 펼쳐집니다.

오는 30일부터 광화문아트홀에서 전통연희단 ‘꼭두쇠’가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의 전통타악 콘서트를 여는데요, '만남', '공감', '동행' 등 세 마당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는 경기도 당굿 장단에 기반을 둔 사물과 기악, 록 밴드팀이 창작곡을 협연하고 여기에 탈춤과 비보이들의 몸짓이 어우러집니다.

전통타악 콘서트의 신명나는 무대!

직접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여보, 고마워>

친정엄마’ ‘줌데렐라’를 쓴 고혜정 작가의 콘서트 드라마 <여보, 고마워>가 무대에 오릅니다.

‘결혼 10년차 주부이자 대학교수인 아내와 6년째 고시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남편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 <여보 고마워는> 30~40대 부부들이 공감할 만한 캐릭터들이 가득 차 있는데요.

조용필, 이치현과 벗님들 등의 가요도 배경으로 나온다고 하니까요, 추억을 떠올리며 부부애를 확인하는 시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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