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두 번째 마당에서는 이전 시간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에서 토론자로 출연한 이인호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주토론자로 토론을 이끌게 되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김광웅 교수가 함께하여  ”인문학적 통찰력과 사회과학적 실천력의 조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번 토론에서는 건국 60주년에 대한 현대적 의미와 더불어 변화하는 한국 현대사에 있어 시민의 역할과 그 변화과정을 살펴보고, 나아가 글로벌한 사회속에서 상생적 국제교류를 위한 인문적 자원의 활용방안과 한국의 국제문화적 감각의 수준을 가늠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좌담에서는 주제에서 보여지듯이 인문학을 통한 문화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사회과학의 실천의지와 접목되어 정책제안의 발판이 되는 만큼 국제사회에서 요구하는 타인에 대한 예의와 배려의 미덕과, 한국인들이 가지는 문화민족적 자질의 문제와 평가 및 그 개선점에 이르는 방안들에 대해 토론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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