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의 양적완화가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북한 위험요인보다 더 크다고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워싱턴에서 이뤄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엔화의 평가절하에 따른 파급효과를 논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일본의 경제정책이 세계 경기 회복에 이바지하고 있지만, 통화전쟁과 같은 주변국의 새로운 대응을 이끌어낸다면 세계 경제는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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