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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경기진작을 위한 기준금리 인하 논의에 대해, 통화정책은 최소한 6개월, 길게는 1년을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요 20개국 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총재는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국가의 잠재성장률은 중장기를 보는 것이지 당장 내일을 보는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7월과 10월 금리를 내려 통화정책을 어느 정도 이완했다면서, 민간에서 돈이 없다면 돈을 풀겠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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