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지역 감염병으로 알려진 말라리아에 걸려 병원을 찾는 국내 환자가 한해 50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라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는 모두 501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2010년 천721명과 비교해 62%나 줄어든 수치입니다.
보건당국은 매개모기가 활동하는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객들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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