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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북핵 억지를 위한 핵무장이나 미국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대해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미국의 확장억제수단을 운용함으로써 억제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핵무기 기술과 관련해 "소형화를 달성했다고 평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2015년 예정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 연장과 관련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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