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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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개혁·변화에 동참해야" 박근혜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공공기관들이 이제 변화와 개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게 국가와 국민을 위한 개혁과 변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부채 증가가 누구의 책임인가를 따지기 보다는 공공기관 스스로 개혁해 나가고 정부와도 긴밀하게 협력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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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금강산 관광 분리" 정부, 분리 대처 의지 재확인
정부는 북한이 이산가족 문제와 금강산 관광 문제 연계를 시도하더라도 우리는 분리해 대처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어제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이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금강산 관광 문제를 별개 사안으로 대처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한데 이어 오늘 통일부 당국자 역시 이 같은 뜻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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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혁신 3개년 계획' 현오석 부총리 "2월까지 발표"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오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우리 경제의 불균형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현 부총리는 오늘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2월 말까지 발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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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평택이전 정상 추진 "일부 병력 잔류, 합의 한적 없어"
국방부는 한국과 미국이 주한미군의 한강 이북 잔류를 적극 추진 중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국방부는 "주한미군 일부 병력의 한강 이북잔류에 대해서는 한미 간 어떤 합의도 없었다"면서 "주한미군의 평택 이전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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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자동차업계 '담합 조사' 제조사 간 정보교환 여부 확인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와 기아, 한국GM 등 국내 5개 자동차 제조 업계에 대한 담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승용차 가격과 신차 출시 시기 등을 둘러싸고 제조사 간 정보교환이나 합의가 있었는지를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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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틱 카드' 현금인출 중단 "반도체칩 카드로 교체해야"
다음 달부터 반도체칩이 내장되지 않은 마그네틱 카드를 이용한 현금 인출이 전면 중단됩니다.
카드 불법복제로 인한 소비자피해 방지를 위한 이번 조치는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되며, 마그네틱 카드 소지자들은 이번 달 안으로 카드 교체를 해야한다고 금융감독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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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7~8시간 수면이 적당" 과다 수면도 사망률 상승
한국인의 적정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며 이보다 적거나 많으면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근영 교수팀은 특히 "적정 수면시간보다 많이 잘 때에도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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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특별여행경보 발령 "안전 국가로 철수해야"
외교부는 오늘 시리아 내전의 영향으로 유혈 충돌 사태가 벌어지는 레바논 북부 일부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방문하지 말고 이미 체류중인 우리 국민은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철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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