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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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 임명 염수정 대주교 "몹시 마음이 무겁고 떨린다"
한국인으로는 역대 세 번째로 추기경에 임명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몹시 마음이 무겁고 떨린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천주교 관계자는 서임 소식을 처음 접한 염 추기경이 이런 소감을 말했고, 함께 있던 신부들에게 "부족한 사람이니 많은 기도를 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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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계와 대화' "불법파업 엄정대처"
대한의사협회가 3월 총파업을 결의한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가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을 시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의 '조건부 총파업' 결의에 대해 " 조속히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불법 파업에는 엄정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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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유명 의류·화장품 3월부터 반값에 한국 상륙
이르면 3월부터 기존 소비자 가격의 반값 수준인 유명 의류·화장품·시계 등의 수입제품이 우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등은 수입 부문의 독과점이 수입품의 과도한 가격 산정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병행수입 활성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수입부문 경쟁 제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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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 도발하면 한미동맹으로 일거에 제압"
국방부는 다음달 말부터 시작되는 키 리졸브, 한미군사연습과 독수리훈련 계획과 관련해 북측이 우리 측의 정상적인 활동을 빌미로 도발하면 한미동맹 전력으로 일거에 제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대남비방과 관련한 입장 자료를 통해 우리 군은 한미공조 아래 북한의 도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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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軍 10만명, 백두산 인근 '혹한기 훈련'
북한과 중국의 접경지역을 담당하는 중국 선양군구 산하 제39집단군 소속 10만 명이 최근 동계훈련에 돌입했다고 중국 관영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7대 군구 중 하나인 선양군구는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하는 임무를 부여받은 것으로 알려진 부대입니다.
해마다 하는 동계훈련이지만 이번 훈련은 10만여 명이 동원될 정도로 규모가 커서 그 배경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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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입국 탈북자 1천516명 총 2만6천명 넘어
지난해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가 1천516명으로 집계됐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 들어온 누적 탈북자는 2만6천12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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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21%, 첫 직장생활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시작
우리나라 젊은이 5명 중 1명은 1년 이하 계약직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두배 가까이 늘어난 수칩니다,
전문가들은 세계 금융위기 이후 양질의 일자리가 단기 계약직으로 대체되는 현상이 가속화된 결과라고 진단했습니다.
8
카페인, 각성효과 외에 '기억 항샹'에도 효과있다
카페인이 각성효과 외에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 어바인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카페인은 뇌가 단기기억을 잊지 않도록 장기기억으로 전환시키는 기억응고화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추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장슬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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