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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지식 공유 北 주민 삶 향상시켜야"
박근혜 대통령은 남북 관계에 대해 "통일시대를 열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둬야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방부와 보훈처, 외교부 그리고 통일부로부터 합동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불안정한 남북 관계를 잘 관리해 나가면서 동북아 정세에도 지혜롭게 잘 대처해 나간다면 신뢰와 공동번영의 새로운 동북아로 나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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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에도 합의 지켜져야" "키리졸브연습, 정상적 진행"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북한 국방위원회가 이산가족 상봉 합의 이행 재고 가능성을 거론한 것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남북간 합의는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한미연합훈련을 중지하라는 북한의 요구를 일축하면서 키리졸브 연습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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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상봉 준비 착수 내일 남측 실무점검단 방북
대한적십자사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상봉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상봉 의사 재확인 작업을 진행중이며 상봉 행사 준비를 위한 남측 실무 점검단은 내일 금강산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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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평화공원 연내 착수 유라시아구상 남북협력 추진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비무장지대 세계평화공원의 연내 사업 착수를 목표로 적절한 시기에 이를 북한에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2014년 업무계획' 보고에서 올해 북한과 DMZ 평화공원 건립에 대한 합의 도출과 사업 착수를 목표로 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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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감사 전문성 강화 자격요건 법에 '명문화'
공공기관의 방만경영을 막기 위해 제도적으로 감사직의 역할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에따라 감사의 전문자격 요건을 법에 명문화하고 감사 위원회 설치 확대 등이 검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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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불안, 우리경제 영향 적어" KDI, "단기적 변동성 확대 그칠 것"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나, 신흥국의 금융불안이 한국 경제로 전이될 가능성은 적다"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2월 경제동향'을 통해 "신흥국을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부각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에도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도 "신흥국 금융불안이 장기화되면서 세계경제의 회복세 둔화로 전이되지 않는 한 점차 안정될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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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복지·문화 원스톱서비스' 안행부, 전국으로 확대
정부는 고용과 복지, 문화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종합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안전행정부는 내일부터 일주일 동안 수요조사를 실시해 10여 곳을 선도 지자체로 선정하고 6월까지 종합서비스센터를 우선 개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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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 오늘밤부터 눈 일요일까지 '많은 눈'
기상청은 강원도 영동 지역에 오늘 밤부터 눈이 시작돼 일요일까지 매우 많은 양의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 이혜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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