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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상봉 예정대로 실시" "편리한 날짜에 고위급 접촉 갖기로"
남북이 오늘 열린 고위급 접촉에서 기존 합의대로 20일부터 25일까지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호 비방과 중상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상호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상호 편리한 날짜에 고위급 접촉을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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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노예 사건 충격적" 박 대통령, "검경 뿌리 뽑아야”
박근혜 대통령은 장애인 노동력을 착취한 이른바 '염전 노예' 사건과 관련해 "21세기에 있을 수 없는 충격적인 일" 이라며 검찰과 경찰에 발본색원을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진행된 법질서 안전분야 부처업무보고에서 "검찰과 경찰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히 뿌리를 뽑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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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파산제 올해 도입 안전행정부, 주민번호제도 전면 개편
재정기능이 마비된 지방자치단체에 파산을 선고하는 제도가 올해 도입되고 내년부터는 지자체별 안전등급을 매겨 발표합니다.
대대적인 유출로 국민의 불신을 낳은 주민등록번호 제도는 전면개편을 포함해 모든 대체 수단이 검토될 예정입니다.
안전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업무추진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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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비리 예방위해 사법경찰권 확보" KTV 오늘 밤 11시 업무보고 녹화방송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발전소 관련 비리를 근절, 예방하고자 사법경찰권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올해 업무보고에서 밝혔습니다.
KTV 국민방송은 오늘 밤 11시부터 안전행정부와 법무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를 녹화 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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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취소 요구 정부, "도발 감행 용납 못 해"
정부는 일본 정부가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에 차관급 인사를 파견하기로 한 것에 대해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행사 개최와 중앙정부 인사 파견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외교부는 "일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발을 감행하려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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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장관 시진핑 면담 대북 문제 해결 위한 중국 역할 강조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지도부와의 회동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북 압박 등 중국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미중 양국은 북한 문제와 동북아의 과거사 문제, 중·일간 갈등 등 중요한 현안을 협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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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AI 재확산 조짐 청양·천안서 의심신고
충남 도내 조류인플루엔자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닭·오리 사육 농가가 밀집한 천안의 한 육용오리 농장 등에서 잇달아 AI 의심 증세가 발견되면서 방역당국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현장 통제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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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다시 폭설 예고 17일부터 4흘간 이어질 듯
강원 영동지역에 최근 계속된 폭설이 주말 동안에는 주춤하다가 17일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대관령 등 강원 산간지역에 1m 이상의 눈이 내리겠고, 강릉 등 동해안 도심지에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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