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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첫 '단체상봉' 북 끌려간 선원 2명도 남 가족과 만나
남북 이산가족 남측 상봉단이 오늘 오후 금강산에 도착해 단체 상봉이 진행됐습니다.
지난 1972년 12월과 1974년 2월 서해에서 조업하다 납북된 오대양 61호 선원 박양수 씨와 수원 33호 선원 최영철 씨는 오늘 각각 동생 박양곤 씨와 형 최선득 씨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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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방지" 기재부 업무보고, 공공기관 정상화 초점
앞으로 공공기관의 임원자격 요건이 강화돼 일정기간 관련 업무 경력이 없으면 기관장과 감사에 선임되지 못합니다.
기재부는 공공기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쟁체제를 도입하는 등 공공기관 정상화에 초점을 두고 오늘 업무보고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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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개인정보 유출 차단" 금융위, 금융보안 전담기구 신설
금융위는 금융보안연구원과 금융결제원, 코스콤 등의 기능 조정을 통해 해킹 등 개인정보 침해사고에 대한 예방·대응이 가능한 금융보안 전담기구를 내년에 신설합니다.
금융위는 오늘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모펀드 계열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등 기업 인수 합병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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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독점권 남용 집중 감시" KTV, 밤 11시 업무보고 녹화방송
공정거래위원회는 공기업 등이 독점력을 활용해 불공정 행위를 일삼는 관행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공정위는 또 시장점유율이 일정비율 미만으로 낮은 기업의 R&D와 기술협력에 담합규정 적용을 면제하고 사모펀드를 금융, 보험사 의결권 제한규정의 예외로 인정해 M&A를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방송 KTV는 오늘 밤 11시 기재부와 금융위, 공정위의 업무보고를 녹화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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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학습 금지법' 본회의 통과 이르면 9월 시행
국회 본회의에서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초·중·고교의 '선행 학습'을 금지하는 내용의 '공교육 정상화 촉진·선행교육 규제 특별법'이 통과됐습니다.
특별법은 비정상적인 사교육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초·중·고교와 대학의 정규 교육 과정, 그리고 '방과 후 학교' 과정에서 선행 교육을 금지하는 것은 물론 선행 학습을 유발하는 평가를 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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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초점 경찰, 체감 안전도 높이는데 주력
경찰은 올해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활동의 초점을 선제적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맞추고 국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이에 경찰은 먼저 성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52개 경찰서에서 운영되고 있는 성폭력 전담 수사팀을 126개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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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 올림픽 2연패 도전 쇼트 프로그램 74.92점, 1위로 통과
김연아 선수는 내일 새벽 3시46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나서 올림픽 사상 2연패에 도전합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74.92점의 시즌 최고기록으로 선두에 나선 김연아선수는 24명의 출전 선수 중 24번을 뽑아 마지막 조의 마지막 연기자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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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차량 공회전 집중단속 경고 후 과태료 부과
환경부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악화에 대비해 3월까지 자동차 공회전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은 시·도 조례에서 정한 터미널, 주차장 등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에서 이뤄지며 1차 운전자 경고가 이후에도 5분 이상 공회전을 하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됩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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