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정부, '집단휴진' 엄정대응 진료 안내, 의료 공백 최소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오전 의협의 집단휴진에 관한 담화문에서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의사와 병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장관은 또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에 전화하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한다며 의료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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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보 유출' 철저 수사 지시 "사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하라"
정홍원 국무총리는 KT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수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어 정보유출 사고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경찰청은 철저한 수사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속히 밝히고, 방통위는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책임소재를 규명해 유사한 사고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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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개인정보 관리 집중 점검" "부실 가능성 저축은행 검사 강화"
금융감독원이 최근 1억여건의 카드사 정보 유출을 계기로 올해 카드사의 개인신용정보 관리 업무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 보호를 위해 카드 핵심설명서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카드 신청제도가 도입되고. 부실 가능성이 있는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테마 검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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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적십자 실무접촉 호응촉구 "정치·군사적 상황으로 중단 안 돼"
정부는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제의를 거부하지 말고 조속히 호응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통지문을 북한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대한적십자 총재 명의의 통지문에서 "이산가족 문제는 정치·군사적 상황으로 인해 중단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우리측의 분명한 입장"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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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 최문기 장관 "내년 초까지 개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오늘 창조경제 민관협의회에서 내년초까지 광역시도를 중심으로 17개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개설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조경제 혁신센터는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이 지역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과 중소기업 진흥공단 등으로부터 시장 진출 등과 관련한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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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질오염·녹조 대책 마련 '수질관리 상황실' 상시 운영
환경부는 오늘 수질오염사고와 녹조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봄철 수질오염사고와 조류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댐의 저수율과 전국 하천 주요 지점의 녹조 발생 상황을 총괄 관리하는 '수질관리 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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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제교사→시간선택제 전환 허용 교육부, 최대 3년까지 가능
앞으로 현직 전일제 교사가 육아나 학업 등을 위해 주 2~3일 근무하는 시간선택제로 전환 할 수 있게 됩니다.
교육부는 최대 3년까지 시간제로 전환 가능하며, 전일제 교사의 시간선택제 전환에 따른 수업 공백은 별도 정규직 전일제 교사를 충원해 담당하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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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무인요금소 10곳 늘어 전국 무인요금소 18곳으로 확대
오는 10일부터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 가운데 10곳이 통행료 수납원이 없는 무인시스템으로 바뀝니다.
무인 요금소는 현금과 하이패스 카드로 24시간 통행료를 낼 수 있으며 이번에 10군데가 추 되면서 전국 355개 요금소 가운데 무인요금소가 모두 18 곳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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