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1
오후 수색 재개 공용공간 수색 진행 방침
오늘 오전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수중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구조팀이 오후부터는 수색을 재개합니다.
4층 선수와 선미 다인실을 비롯해 화장실, 매점 등 공용공간에 대한 수색이 진행될 방침입니다.
2
"생계 어려운 가구 2억6천3백만 원 지원" 정부, 이동통신비 지원 통신 3사와 협의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긴급 복지 지원제도에 따라 어제까지 세월호 사고로 당장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2백 쉬흔 여덟가구에 대해 2억 6천 3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의 4, 5월 이동통신비와 희생자 명의의 휴대폰 해지 위약금 감면을 위한 절차를 통신 3사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유병언 차남 끝내 소환불응 검찰, 강제 구인 절차 착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과 측근들이 검찰의 마지막 소환통보 시점인 오늘 오전까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3차례나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은 것은 고의로 조사를 피하려는 의도라고 보고 강제 구인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4
"안전한 나라 만드는 데 총력" 박 대통령, "모든 부모님께 감사"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로 소중한 자녀를 잃으신 부모님들의 아픔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어버이날 메시지를 통해 이런 내용을 전하며, 평생을 희생과 헌신으로 자녀를 길러주시고 훌륭한 인재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다하고 계시는 모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5
"발진지점·복귀지점 모두 북한지역" 국방부, 북한 무인기 최종 조사 결과 발표
국방부는 북한의 소형 무인기에 대한 과학기술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방부는 한미 공동 조사전담팀을 구성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근 발견된 소형 무인기 3대의 발진 지점과 복귀 지점이 모두 북한 지역임을 확인했다며 이는 북한의 소행임을 입증할 수 있는 명백한 과학적 증거라고 밝혔습니다.
또 소형 무인기 3대 모두 다수의 우리 군사시설 상공을 이동하도록 계획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러한 북한의 행위는 정전협정과 남북불가침 합의를 위반한 것으로서 명백한 군사 도발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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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삶 만족도 하위권 OECD 36개국 중 25위
한국인의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OECD 회원국 등 36개국 가운데 하위권 수준이며 일과 생활의 균형에서는 거의 꼴찌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의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은 11개 세부 평가부문 가운데 삶의 만족도 지수가 6.0으로 전체 조사대상 평균 6.6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7
종합소득세 다음달 2일 납부 마감 "납세자들, 변경 내용 꼼꼼히 살펴야"
지난해 소득이 있던 642만명은 다음달 2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올해부터는 종합소득으로 합산 과세되는 금융소득 기준 금액이 이자·배당 소득 합계액 4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내려가는 등 지난해와 달라진 점도 적지 않은 만큼 납세자들은 변경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고해야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8
어버이날 딸은 건강관련 상품 선물 아들은 패션 상품 구매 비중 높아
어버이 날에 여성은 건강관련 상품을 남성은 패션 상품을 효도 선물로 더 많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픈마켓 옥션은 지난 한달 동안 선물용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의 경우 여성 구매 비중이 53%, 남성은 47%였고, 머플러와 스카프 등 패션 소품의 구매 비중은 남성이 61%인데 반해 여성은 39%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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