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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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해역 내일까지 소조기 실종자 수색작업 '지속'
진도 사고 해역은 내일까지 물살이 약한 소조기가 이어지고, 오늘은 파도가 잦아 들면서 수중 수색이 가능한 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합동 구조팀은 정조 시간을 전후로 해상 상황을 고려해 수중 수색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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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대표 영장청구 세월호 복원성 문제 무시 책임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세월호 복원성 문제를 알고 있었는데도 이를 무시하거나 방치해 대형 인명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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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차남 등 4명 체포영장 청구 검찰, "여권 무효화등 진행"
검찰이 소환에 불응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 씨와 장녀 섬나 씨, 측근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와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자진 출석하지 않아 매우 유감스러우며 그에 상응한 불이익이 따를 수밖에 없다면서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여권 무효화와 범죄인 인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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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시기 재검토 가능"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외교 소식통들은 하원 군사위 전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국방수권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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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북핵 문제, 가장 심각한 위협" 퓨리서치센터 '전세계인 태도 조사'
미국인들은 북한 핵 문제를 국제 사회의 가장 심각한 위협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의 조사 기관인 퓨 리서치센터가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39개 국 3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세계인 태도 조사 결과를 보면, 미국인의 59%가 핵 미사일 발사 등 북한 핵 프로그램을 가장 심각한 국제적 위협이라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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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규제개혁 1순위 분야는 대학재정" 대교협, '대학 규제개혁 방향' 포럼서 밝혀
대학들이 규제 완화가 필요한 분야로 대학재정을 가장 많이 꼽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 규제개혁을 주제로 서울교대에서 열린 '제45회 대학교육정책포럼'에서 시급한 규제 개혁 대상에 대한 대학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대학재정'(33.4%)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학생 정원', '학교수업료.입학금', '대학. 법인 운영' 등의 순으로 규제개혁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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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하고 싶은 직장' 세계 3위" BMW 1위·소니 2위
삼성전자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직장 3위 안에 들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네덜란드 인력운영업체 랜드 스타드가 발표한 2014 글로벌 랜드스타드 어워드 보고서를 보면 삼성전자는 BMW와 소니에 이어 3번째로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뽑혔습니다.
랜드스타드는 지난해 9월 6일부터 12월 30일까지 전 세계 23개 국가의 대학생과 구직자, 직장인 등 19만5천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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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맑음…서울 초여름 날씨 내륙지방 당분간 일교차 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광주와 대구가 26도, 서울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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